공복에 안좋은 음식1. 우유우유를 구성하는 성분 중에는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있습니다. 카제인은 일반 단백질에 비해서 크기가 큰 고분자 형태의 단백질입니다. 이 큰 입자를 소화하려면 평소보다 많은 위액을 분비해야 하는데 공복인 상태에서 위액이 과다분비 될 경우 위 점막에 상처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심할 경우 소화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빨라지게 해서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는 걸 방해합니다. 우유 드실 때 빵, 시리얼을 함께 드시게 될 경우는 위에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가급적 음식과 함께 섭취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냉장고에서 꺼내서 찬 우유를 바로 드시기보다는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데워서 먹으면 위산 분비를 감소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바나나바나나에 들어있는..
예전에는 당뇨병 이라는 것이 나이 든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현재는 30대, 40대 이상의 당뇨 환자 들도 많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약 14%, 470만 명 정도가 당뇨환자일만큼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당뇨 라는 것은 혈당이 높아서 핏속에 있는 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병입니다. 말 그대로 당이 오줌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가 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식사로 당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남아도는 당을 에너지로 쓰기 위해 세포에 잘 저장해둡니다. 이때 인슐린은 세포 안에 당을 넣어두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면 세포 안으로 당을 넣..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한 하루 물 섭취량은 2L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 조사를 보면 실제 한국인의 물 섭취량은 성인남성의 경우 하루 1L, 여자들의 경우는 하루에 860ml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물을 적게 마시고 있어 만성탈수를 겪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우리 몸에 콜라겐이나 칼슘, 호르몬들이 빠지게 되는데 이때 몸에 수분도 빠져나가게 됩니다. 신생아의 경우는 몸무게의 90% 이상이 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게 되면 몸에 70%만 수분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더 들어감에 따라 수분의 구성 비율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50대가 되면 몸의 50%만이 수분이라고 하니 그만큼 물 섭취 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특히 노화 시에는 중추신경이 ..
중성지방이란? 당뇨환자라고 한다면 고지혈증 수치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고지혈증 약을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잡히지 않는 수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성지방입니다. 중성지방 이란 무엇일까요? 중성지방은 혈액 중에 있는 지방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 중 사용하고 남은 칼로리를 지방질로 만들어 저장하게 되는데 이것을 바로 중성지방이라고 부릅니다. 중성지방은 피부 아래 즉, 피하지방에 저장되거나 뱃속 내장지방에 저장되게 됩니다. 필요하게 될 경우 지방산으로 바뀌게 되고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질병 중성지방이 쌓이게 되면 피하지방,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비만이 되게 됩니다. 중성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혈액 속에 지방산이 증가하여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조절이 어려워지..
1. 땅콩버터땅콩버터는 고지방에 칼로리가 높은데 다이어트가 될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다이어트음식으로 알려지지 않은 의외의 음식입니다. 실제로 땅콩버터는 땅콩과 버터를 섞은 음식이 아니라 땅콩을 곱게 갈아서 잼처럼 만든 음식입니다. 다만 질감이 버터처럼 부드럽기 때문에 피넛버터, 땅콩버터라는 명칭이 붙게 된 것입니다. 버터가 조금도 들어 있지 않은 제품입니다. 땅콩을 믹서기에 넣고 갈면 땅콩이 부서지면서 안에서 기름이 나오는데 이때 잼과 같은 질감이 되게 됩니다. 땅콩버터는 건강한 견과류의 식물성 지방이 풍부합니다. 가장 좋은 점은 강한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오랫동안 공복감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임상시험 결과 땅콩버터를 오후간식으로 먹은 사람의 경우 저녁을..
면역력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을 방어하는 힘으로 면역력 저하 가 되게 되면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요즘 같이 전염병이 난무하게 되면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망치는 이유가 뭘까요?1. 급격한 온도변화, 특히 냉기는 좋지 않다.우리 몸은 체온 변화에 민감합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달라져도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원래 우리 몸이라는 것은 뇌의 시상하부를 통해 우리 몸의 체온을 적절하게 조절하게 되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의 체온조절중추가 조절을 잘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몸에서는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면역력저하 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추위 많이 타서 손발이 차가운 사람의 경우, 배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