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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을 방어하는 힘으로 면역력 저하 가 되게 되면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요즘 같이 전염병이 난무하게 되면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망치는 이유가 뭘까요?
1. 급격한 온도변화, 특히 냉기는 좋지 않다.
우리 몸은 체온 변화에 민감합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달라져도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원래 우리 몸이라는 것은 뇌의 시상하부를 통해 우리 몸의 체온을 적절하게 조절하게 되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의 체온조절중추가 조절을 잘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몸에서는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면역력저하 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추위 많이 타서 손발이 차가운 사람의 경우, 배가 차가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소화력이 떨어지고 위장기능이 좋지 않으며 몸이 저리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몸에 냉기, 즉 찬 기운이 집중되는 곳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아랫배입니다. 따라서 항상 아랫배 부분을 만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몸이 차면 복통, 소화불량, 장이 안 좋아져 변비, 설사를 호소하게 됩니다.
또한 냉기가 등을 타고 위로 올라가게 되면 목 부위의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뒷목이 딱딱하게 굳고 뒷골이 땡기며 근육이 잘 뭉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2. 스트레스, 화병은 만병의 근원이다.
내 몸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스트레스 자가진단법 이 있습니다. 가슴 정중앙을 눌렀을 때 아픈 경우는 스트레스가 과도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외에도 스트레스가 많을 때 증상은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자주 깨며 두통, 소화불량, 가슴 답답함을 느끼고 두근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는 번아웃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일대의 한 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신경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독감, 감기, 헤르페스 같은 전염병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하수체와 부신피질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런 경우, 면역 체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방어력을 약화시켜 대상포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수면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미국수면협회(ASA)에서 권장하는 적정수면시간이 성인의 경우 7~9시간, 청소년의 경우 8~10시간, 6세 이상 아동의 경우는 9~12시간을 자야한다는 권장 수면시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수면시간이 부족하게 되면 인체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감염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독일대학의 면역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T세포가 바이러스를 파악하고 달라붙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물질이 필요한데 그 중 하나인 인테그린을 억제하는 수용체와 수면 중 나오는 호르몬 관계를 파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을 경우 T세포의 인테그린 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제대로 들러붙기 어려워지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즉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각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면역력 감소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면서 보내는데 90세를 산다고 하면 30년을 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많이 자는거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많은 시간을 잠에 할애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낮동안 받은 스트레스로부터 휴식하고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 잠을 자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1초에 10만번 이상의 생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하루만 해도 받게 되는 손상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해진 몸을 휴식하고 회복하기 위해 잠을 자는 것입니다.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해서는 안됩니다. 잠자는 동안 신체 회복력 복구능력이 활성화가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ABR(Absolute Bed Rest)이라는 수면 처방을 하게 됩니다. 이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내리는 처방 중 중요한 치료로 수면을 통해 인체 스스로 손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면하게 되면 성장호르몬이 발생하는데 키만 커지게 하는 호르몬이 아니라 항노화, 즉 노화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가 잠을 잘 때 사이토카인이라는 암세포를 없애는 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잠을 안자게 되고 수면이 부족할 경우는 암이나 치매 발생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잠을 잘 때 글림프시스템(Glymphatic system), 즉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뇌의 청소기능이 10배 이상 활성화되는데 잠을 잘 못자게 되면 뇌의 청소기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잠자는 시간은 아까운 시간이 아닌 암세포를 청소하는 시간이라는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낮에 생긴 암세포는 밤에 잘 때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청소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잠은 충분히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광합성을 한다
햇볕을 싫어하거나 실내에만 있어서 햇볕을 보지 않는 분들은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햇볕은 공짜 보약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10에 9이 햇빛 부족 상태라는 발표가 된 바 있습니다. 몸속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서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고 우울증을 없애고 숙면을 취하게 하며 뼈에 형성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를 합성하는 것이 바로 햇볕입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햇볕을 많이 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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