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집 오직 두사람은 김영하 작가의 아내에게 헌정했던 소설 중 하나입니다. 작곡가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음악을 선물하듯 소설가인 김영하 작가는 헌정 소설을 아내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로맨틱하지 않나요? 책을 열면 '이십 년을 함께해온 아내 은수에게, 사랑과 경의를 담아'라고 쓰여 있습니다.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쓰는데 가장 첫 독자로 자신에게 항상 도움을 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예술가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오직 두 사람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오직 두 사람-아이를 찾습니다-인생의 원점-옥수수와 나-슈트-최은지와 박인수-신의 장난-작가의 말'오직 두 사람' 은 특별한 부녀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삶에 맞추어 살아가는 딸에 대한 기..
요즘 갑자기 시간이 생겨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가고 싶은 욕구가 폭발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멀리 가지는 못하고 동네 책방을 돌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으니 바로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였습니다. 김영하 작가를 처음 안 것은 이전에 문창과 다니는 친구가 추천해 준 김영하 작가의 초기 작품 중 '엘레베이터에 낀 그남자는 어떻게 됐을까'를 읽고서였습니다. 책을 보면서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면감 표현이 뛰어나고 탁월한 이야기꾼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후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여행을 하며 타고난 이야기꾼의 면모를 보이며 토론하는 모습을 보며 팬이 되었습니다. 김영하 작가의 산문은 처음이어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여행의 이유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방과 멀미-상처를 몽땅..
알쓸신잡에서 장동선 박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을 선물한다면 어떤 책을 고르겠냐는 질문에 현재 와이프 분에게 선물받았은 책이라며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를 추천했습니다. 근처 마을 도서관에 들렀다가 그내용이 생각이 나서 집어들게 되었는데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하는 마인드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선물해준다면 좋을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가는 글인 용감하게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로 시작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최고의 배우자를 만나는 인연법-기대고 싶어 사랑한다면-조건 좋은 사람을 만나면 행복할까-망설이는 결혼, 부모 탓인가 욕망 탓인가-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마음-진정한 믿음이 있는 사랑이란-나이 차이가 많은 결..
저희 동네가 다른 서울 지역에 비해서는 외진 곳이기는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이 있다면 바로 숲세권이라는 것입니다. 집 근처에서 도보 3분 안에 숲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답답한 날에는 근처 숲을 자주 산책합니다. 현재 구립도서관이 공사 중이라 서점을 가야되는가 고민했는데 바람이나 쐴 겸 뒷산에 갔다가 뜻 밖에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숲 속에 작은 도서관 책달샘이었습니다. 마치 깜짝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귀여운 빨간 모자 소녀와 늑대가 있는 컨테이너 건물이었습니다. 빨간모자소녀가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발을 옮겼습니다. 장소가 그리 크지 않아서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내부는 훨씬 더 좋았습니다.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를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19로 사회는 뒤숭숭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가적 대처로 인해 보호받고 있고 다양한 배려를 해주다보니 되려 마음의 위안을 받는 요즘입니다. 요즘 실내에만 있다보니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는 분들도 늘었고 재택근무를 하시는 분들도 늘다보니 가족들과 식사할 수 있는 시간과 대화의 시간이 많아져서 힘든 시기이지만 감사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늘어난 거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2주간 사회적거리 두기 운동으로 집 안에서만 있게 되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현재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자책 도서관 책쉼터가 4월 한달 간 무료 오픈되었습니다. 집 근처 도서관도 실내 공사 중이고, 또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독서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이 침체되어..
요즘 월급만으로는 생활하기 빠듯하고 노후대책까지하려면 답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재테크를 하고 누군가는 부업을 해서 돈을 버는데 시간도 없고 자본도 없다보니 인터넷을 이용한 부업을 많이 찾게 됩니다특히나 경력단절 된 주부들이나 재택알바를 찾는 분들의 경우는 마땅히 할 만한 것들이 없어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블로그를 통해 광고수익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다양한 광고전략들을 알게 된다면 월급 외에 수익으로 조금 여유를 갖으실 수 있을겁니다. 오늘은 광고종류와 수익발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고종류 CPM(Cost Per Mille) 1,000회 노출 당 지불하는 광고비용 방문객이 적은 사이트나 블로그에서는 큰 수익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CPM을 하는 경우는 대형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