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책쉼터에서 전국민 한 달간 2권 무료책 보러 가세요

코로나19로 사회는 뒤숭숭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가적 대처로 인해 보호받고 있고 다양한 배려를 해주다보니 되려 마음의 위안을 받는 요즘입니다. 요즘 실내에만 있다보니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는 분들도 늘었고 재택근무를 하시는 분들도 늘다보니 가족들과 식사할 수 있는 시간과 대화의 시간이 많아져서 힘든 시기이지만 감사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늘어난 거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2주간 사회적거리 두기 운동으로 집 안에서만 있게 되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현재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자책 도서관 책쉼터가 4월 한달 간 무료 오픈되었습니다. 

집 근처 도서관도 실내 공사 중이고, 또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독서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교보문고에서 최신 베스트셀러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평소 보고 싶었던 책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혼자만 알기 아까운 정보라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알려드려요

먼저 책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보문고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계정이 없는 경우는 신규가입을 해야 합니다, 가입은 무료이니 전자책으로 아직 보지 않으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가입이 완료되면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 후에 대출을 하시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1인 당 2권의 책이 무료이니 잘 고르셔서 담아주시면 됩니다. 휴대폰으로는 교보도서관이라는 어플을 이용하여 설치하시면 됩니다.

저는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추천해주었던 넛지를 골랐습니다, 평소 읽고 싶어서 찜해두었던 책이었는데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대출 기간은 15일 정도입니다, 글로 읽을 수 있는데 오디오로도 읽어줘서 좋네요

오디오북도 대출이 가능합니다. 배우나 성우들이 읽어주는 오디오북이라 그런지 더 몰입도 있게 듣게 되어서 좋습니다. 어린 시절 동화테이프 듣듯이 고전을 들을 수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오디오북으로 선택한 책은 요즘 책방에 소개되었던 데미안을 선택했습니다. 강독을 듣고 들으니 더 깊은 독서가 되네요, 혹시나 요즘 책방 안보시는 분들 있으시면 추천해드립니다. 두꺼운 책 못 읽고 한두번씩 포기해보신 적 있을텐데 강독을 듣고 나면 다시금 샀던 책을 펼쳐보게 되서 완독하게 되더라구요

밖으로 못 나간다고 답답해하지만 마시고 책 속에서 더 큰 세계를 경험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