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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사타구니 멍울이 생겼다는 분들이 있는 데요, 다른 귀나 허벅지에는 쉽게 멍울이 잡혀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는데 사타구니는 특히 민감한 부위다 보니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사타구니라는 것은 두 다리 사이를 의미하는데 워낙 신경이 몰려있는 부분이다 보니 이 부위에 무엇인가 생기게 되면 불편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증상과 원인을 안다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타구니멍울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암

사타구니 멍울은 주로 허벅지 안쪽에 단단한 멍울이 잡히는 것을 말하는데 크기에 따라 고통이 다르지만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사타구니 멍울의 경우 혈액암이나 다른 질병으로의 전이가 될 수 있으므로 허벅지 안쪽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 김우빈 씨와 작가이자 방송인인 허지웅 씨가 혈액암을 앓았던 것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졌습니다. 

혈액암이라는 것은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에 생긴 암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혈액이나 조혈기관, 림프샘, 림프기관에 생긴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혈액 내에 종양 세포가 발생하면 몸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에 이상 신호가 오게 됩니다. 혈액암의 종류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백혈병이 있고, 이 밖에도 악성림프종, 다발성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이 있습니다. 

원인 

혈액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알려진 것은 흡연이나 술, 유전적 요인, 그리고 바이러스감염이나 방사선, 화학약품에 대한 노출 등입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암 유전자가 활성화가 될 때 혈액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혈액암 증상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수가 변호사회 됩니다. 특히 우리가 잘 아는 백혈병의 경우는 초기 빈혈로 인한 피로가 있을 수 있으며 쇠약감과 창백한 얼굴이 나타나며 몸이 쉽게 멍이 들고 코피나 잇몸 출혈 등이 쉽게 나타납니다. 백혈구 저하로 인해 감염 노출이 쉽고 미열이 계속 진행됩니다. 그에 따른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병이 진행되면 될수록 잇몸이 붓고 간이나 비장이 커지며, 림프샘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림프샘이 모여 있는 사타구니 부위에 멍울이 생기게 됩니다. 중추신경계까지 전이된 경우는 오심과 구토, 경련과 뇌 신경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암의 경우는 사타구니 멍울 외에 다른 부위에도 나타나게 되는데 목 아래나 겨드랑이 등에도 나타납니다. 멍울이 아프지 않으면서 딱딱하게 만져지고 커질 때에는 림프샘 조직검사를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치료

대부분 항암치료를 시행하는데 골수이식이나 방사선치료, 국소수술을 통해 치료합니다. 표적항암제 등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서 혈액암 생존율 뿐 아니라 다발성골수종 생존율이 많이 높아져 있으니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 후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림프절염

림프샘이란 신장 형태를 지닌 2차 면역기관으로 전신에 분포되어 있으며 림프에 의한 운반되는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면역기관입니다. 림프샘의 위치는 대략 500여 군데가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사타구니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면 정상적인 몸의 경우 2주 안에 자가회복을 하게 됩니다. 면역력 약화한 경우에는 림프샘 부위에 있는 자가면역기관들이 이상이 생겨 멍울이 지기 시작하며 점점 커지게 됩니다. 허벅지 안쪽, 즉 사타구니 부위는 림프샘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증상

림프절염 증상으로는 우리 몸에 림프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타구니 부위에 멍울이 잡히면 대체로 림프절염이라고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림프샘이 커지거나 염증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이 이것을 림프절염이라고 부릅니다. 림프절염은 일시적으로 생긴 예도 있지만 경우는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악성종양에 의한 림프절염의 경우는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시술을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이러한 림프절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피로 누적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바이러스 침투가 생겨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타구니멍울 외에도 목이나 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히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림프절염의 경우는 심해지면 림프절염 패혈증까지 오기 때문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BJ 이치훈 씨의 경우에도 이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원인

대체로 면역기관 문제인데 백혈구와 외부 균에 반응하며 생기게 됩니다. 편도가 붓는 증상도 호흡기 내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몸에서 반응하면서 백혈구가 증식되기 때문입니다. 

치료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바이러스 감염을 통한 양성반응이지만 일부는 세균성 감염, 결핵, 종양 같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때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특히 악성종양의 경우는 위험합니다. 목에 잡히는 멍울 자체가 악성종양일 수 있습니다. 구강이나 식도, 갑상샘, 인두 등에서 발생한 암이 림프샘으로 전이되어 멍울이 잡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대체로 멍울 부위에 통증이 있고 갑자기 커진다면 괜찮지만 경우는 천천히 자라면서 통증이 없고 딱딱해집니다.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구별할 수 있니 꾸준한 건강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예방법

목이 자주 붓고 피로감을 느낀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면역력 회복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고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경우는 피부 한 부 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두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통증 부위에 띠 모양의 발진이 수포를 만드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이전에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 발생하는데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기게 됩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면 대상포진 감염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스트레스 해소에 힘쓰고 충분한 휴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 밖에도 면역력 저하 외에도 장기이식, 항암치료,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가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

허벅지 안쪽이 가렵거나 멍울이 생기는데 이를 대상포진 증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띠 모양의 물집이 생겼다면 이는 대상포진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통증은 한쪽 부분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1~3일 정도 지속한 이후에는 붉은 발진이 일어나며 열이 나고 두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통증은 피부수포가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는데 이를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부릅니다. 매우 드문 사례긴 하지만 이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계속될 수 있다고 하니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노인의 경우 흔하게 발생하며 초기에 약을 먹어서 치료하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치료

대상포진 수포는 물집이 딱지로 변해 떨어지게 되는데 대상포진 잠복기를 비롯해 전염 기간과 통증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대상포진 연고를 통해 통증이나 가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항바이러스제와 소염제, 진통제 처방이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은 발병 후 72시간 이내에 병원 방문을 하게 되면 완치까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및 전염 

대상포진 전염되나요? 묻는 분들이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미 수두를 앓은 사람들은 대상포진 전염 위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이 터져 진물이 흐르게 되면 진물로 인해 전염되게 되는데 수두를 앓지 않았던 분들의 경우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으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내과, 가정의학과를 방문하면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지역 보건소에서는 무료접종대상자의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평소 면역력 강화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지 물혹(표피낭종)

원인

표피낭종의 경우 귓불, 엉덩이, 가슴, 사타구니 등 신체 다양한 부위에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흔히 피지선이 막힘으로 생기게 됩니다.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무리하게 짜내려고 하면 염증이 생겨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표피낭종이 생기면 대체로 통증이 없습니다. 다만 세균감염이 이루어지게 되면 염증과 함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료

손으로 짜내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짜낸다 하더라도 쉽게 짜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상태가 더 악화할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의 경우는 그대로 두면 염증이 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통증은 없지만 해당분 위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항생제 처방을 받아 제거하시면 좋습니다. 항생제 처방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는 병원에서 부분마취하여 절개하게 되면 제거가 됩니다. 

지방종

원인

피지 물혹과 지방종은 증상은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지방종의 경우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으로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다른 몸의 부위에서도 발생하지만 특히 몸통이나 허벅지, 팔 등의 조직이 있는 피부 조직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이전에 한예슬 씨도 지방종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데요, 지방종의 원인은 아직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위협하는 병은 아니므로 치료를 받으면 생명과는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고 몸에 멍울 부위가 커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질환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사타구니멍울 외에도 다른 부위에도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몸통, 허벅지, 팔 등에 생기며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3~4cm 크기가 대부분이며 피부 바로 밑에서 잘 움직입니다. 마치 고무공을 만지는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방종의 경우 크기가 커지게 되면 관절 움직임에 불편함을 주어 근육층에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크기가 커지게 되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는 조직검사를 통해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확인 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현재 종양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외과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성형외과에 가서 최소절제를 통해 수술을 받는데 이는 미용상의 이유입니다. 성형외과에서 수술할 경우는 흉터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어 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습니다. 

사타구니멍울은 다양한 원인으로 생겨나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내용을 살펴보시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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