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실핏줄터짐 원인과 증상 100%해결방법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는 분들의 경우 눈 건강에 더 힘써야 하는 데요, 눈 충혈이 심해지고 그러다 눈실핏줄이터짐으로 인해 당황하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때 당황하지 마시고 대처하시게 된다면 건강한 눈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눈실핏줄터짐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눈실핏줄 터짐이라고 하면 결막출혈 또는 결막밑출혈이라고 부르는 데요 이는 눈 흰자위를 덮고 있는 얇은 결막에 있는 혈관이 터져 출혈이 이르게 되면서 결막 아래 혈액이 고여 눈이 충혈된 듯한 흰자위가 빨갛게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원인

결막하출혈의 경우는 유행 각결막염이나 결막염, 급성출혈결막염, 녹내장 등과 같이 눈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생깁니다. 

이 밖에도 심하게 웃거나 재채기, 몸에 힘을 심하게 주게 되어 안압이 높아지면서 눈실핏줄터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막밑출혈의 경우 불면증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피로로 인한 실핏줄이 확장되면 모세혈관이 터질 수 있으니 피로해소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눈에 상처가 날 경우에도 결막밑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결막밑출혈의 경우는 대체로 가벼운 증상이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사용하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는 병원 내원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이 경우 눈이 침침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생겨 시력에 문제를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도 눈핏줄터짐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병 자체를 관리를 잘하셔서 눈 혈압 터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일부 만성질환은 인체의 작은 혈관을 손상하는데 당뇨병 등으로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망막병증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망막병증의 경우는 시력 이상이 오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조산으로 인한 산소치료, 겸상적혈구 빈혈 등이 있습니다. 

치료

충분한 휴식과 대처만으로 증상이 완화되고 치유가 되는데요, 눈이 충혈된 것은 결막에 혈액량 증가에 따라 혈관이 두꺼워져 생기는 현상이므로 출혈이 아닌 경우는 대체로 가만히 두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출혈의 경우 결막 아래 모세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것으로 출혈 정도에 따라서 완치되기까지 2~4주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임시로 눈에 냉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깨끗한 거즈나 수건을 얼음이나 아이스팩을 감싸서 눈에 갖다 대서 찜질을 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염증으로 인한 결막밑출혈의 경우는 눈이 간지럽거나 눈에 눈곱이 많이 끼게 됩니다. 이때 눈을 비비거나 다른 사람과 물건을 공유해서 사용하지 마시고 되도록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손상 정도에 질병의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손상된 혈관에서 출혈, 혈액공급장애, 새로운 혈관의 비정상적인 발달 등이 나타나며 망막병증이 심해지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을 경우는 레이저치료를 통해 시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예방 

눈물은 눈에 들어오는 세균을 막아주고 거칠어지는 결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현대인들은 휴대기기 사용이 잦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눈 충혈에 취약한데 이때 인위적으로라도 눈물을 넣어주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인공눈물을 이용해서 눈 건조를 막아 출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눈꺼풀 세안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세수를 할 때 눈꺼풀을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눈화장하는 경우 눈 안에 노폐물이 축적되어서 세안을 잘해야 합니다. 

눈꺼풀 세안하는 방법은 pH9~10 정도의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해야 합니다. 대부분 피부관리를 위해서 중성 세안제를 사용하는데 눈 세안을 위해서는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해야 합니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살짝 감고 아침, 저녁, 잠들기 전에 비누로 눈꺼풀 테두리를 문질러주는 세안을 2회씩 진행해주면 안구건조증과 눈 충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은땀 깨끗한 물수건을 따듯한 물에 적셔 5~10분 정도 눈으로 덮은 후에 눈꺼풀에 묻어있는 기름진 분비물을 나오게 하고 면봉을 깨끗한 물에 적신 다음 속눈썹을 하나하나 쓸어내려 닦는 방법도 있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눈에 휴식도 필요합니다. 눈을 감고 눈알을 돌려 눈 운동을 해주면 눈 건강과 함께 안구건조증과 눈 충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닿는 렌즈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집에서는 되도록 안경을 사용하여 렌즈사용시간을 줄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눈 역시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염증 유발을 할 수 있고 술 눈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가 평소 가까이 생각하는 눈이다보니 쉽게 지나쳐버릴 때가 많지만 그만큼 잘 관리해주셔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에 피로감이 온다면 잠시 눈을 쉬어주시고 잘 관리하셔서 건강한 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