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은 대부분 동그랗게 자르지만 발톱의 경우는 직선 형태로 잘라야 합니다. 직선 형태로 자르지 않게 되면 내성발톱이 발 살갗 피부 밑으로 눌려 안쪽으로 자라게 되서 파고들어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부상을 입은 경우
부상을 입게 되면 내성발톱이 생기기도 합니다. 물건이 발가락을 찧게 되어 발톱이 피부 속으로 눌리게 되면 발톱 아래 피부가 눌려 기형으로 자라게 되는데 이때도 발톱이 파고들게 되어 내성발톱이 되게 됩니다.
-비만과 노화에 따른 원인
몸에 살이 찌거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발톱의 굴곡이 심해져 내향성 발톱이 생기기도 합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는 경우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는 경우는 내성발톱의 확률이 높습니다. 짧게 자르면 발톱 끝부분이 살 안쪽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너무 바짝 깎지 않도록 공간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엄지발가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엄지 발톱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발레를 하는 경우에도 자주 나타납니다. 따라서 수시로 관리를 해야 하며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발톱 밑부분에서 계속해서 통증이 느껴지며 빨갛게 부어오르게 됩니다. 내성발톱이 심한 경우 상처난 부위가 감염되어 고름이나 피가 나오게 됩니다.
이같은 증상이 생길 경우는 내성발톱이 원인이기 때문에 자가 관리를 통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미 내성발톱이 진행되어 걸을수도 없이 심각하게 진행된 경우는 병원에 내원하여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내성발톱환자 중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작은 부상이 생기더라도 큰 부위에 전이되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손톱과 발톱을 관리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에 평소 정기 점검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관리법
-족욕
정기적인 족욕 관리는 내성발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3회정도 매회 20분 정도로 족욕을 하면 내성발톱 뿐 아니라 발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듯한 물을 이용해서 족욕을 하시면 통증도 가라앉게 되어 도움이 됩니다.
족욕을 할 때에는 천일염을 사용하면 좋은데 피부가 좀 더 부드러워지고 소독에 도움이 됩니다. 발을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족욕을 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솜을 이용한 치료
솜을 얇게 비며 말아준 뒤에 발톱 옆면을 따라서 밀어 넣어 줍니다. 이때 감염이 되지 않도록 솜에 소독용 에탄올을 묻혀서 상처난 부위를 소독해주시길 바랍니다. 보통솜이 발톱과 피부 사이에 간격을 벌려 압박을 줄이면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솜을 그대로 끼워두고 발톱이 밖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족욕할 때마다 솜을 교체해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때 통증이 심하다면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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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연고 사용
처방전 없이도 내성발톱용 항생제 연고를 살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발톱과 발톱 아래 있는 피부가 닿지 않도록 얇은 붕대나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교정기 이용
발톱교정기를 사용하게 되면 휜 발톱이 파고드는 것을 완화시킵니다. 교정기와 더불어 족욕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기를 사용할 때는 0.05mm정도로 약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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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제와 항생제 복용 및 내성발톱제거 수술
염증이 심하지 않은 내향성 발톱의 경우는 항생제나 소염제를 통해 치료하도록 합니다.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발톱을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아픈 발톱만 부분제거 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 후 2주간 소독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주의사항
내성 발톱을 치료한다고 네일스티커나 비의료용 보조기를 사용하여 자가치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사용한 보조기는 살이 안으로 파고드는 것이나 발가락 변형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휜 발톱을 근본적으로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