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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하다가 심하게 발이 접질러 복숭아뼈 아래 발목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발목을 삐게 되는 것은 발목이 비틀어지거나 무리하게 돌려질 때 생기는 부상입니다. 이로 인해 발목뼈를 고정시키는 인대가 찢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대의 기능은 관절을 안정시켜 과도한 움직임을 방지하는데, 발목이 삐는 이유는 인대가 정상적인 운동범위를 벗어나도록 강요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삐끗한 발목은 발목 바깥쪽에 있는 인대의 부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 치료법은 부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자가치료는 대부분 진통제가 전부일 수 있지만 강도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대로 두게 되면 더 심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살펴보고 미리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

    발목 인대가 늘어났을 때 증상은 부상의 경중에 따라 다릅니다. 

    발에 체중이 실릴 때 통증을 일으키고, 붓기 시작하며 접지른 부위에 멍이 들기 시작합니다. 또한 평소 발의 움직임에 비해 자연스럽지 못하게 제한적인 움직임을 하게 됩니다. 발목 접질렸을 때 당시 발에서 큰 소리가 나게 된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하여서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게 되면 발목이나 아랫쪽 인대가 크게 손상되거나 뼈가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원인

    낙상, 점프 후에 잘못 착지했을 때 발등 인대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시에 울퉁불퉁한 표면에서 걷게 될 경우도 발목 염좌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스포츠를 하는 도중에 다른 사람이 발을 밟거나 발등에 착지를 하는 경우도 발목을 접지르게 됩니다. 
    특히 농구, 테니스, 축구, 런닝 등 발을 굴리거나 비틀어야 하는 스포츠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상입니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발목에 힘이 없거나 유연성이 떨어져 염좌의 위험이 증가됩니다. 

    발 사이즈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게 되거나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활동하게 될 때는 발목 부상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도록 해야 합니다. 발목을 접질리거나 발목 접질렸을 때 반복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활동하는 경우 만성발목통증과 만성발목관절통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온전히 치유한 후에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예방

    운동 전에 준비운동은 발목 접질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걷거나 뛸 때 평평한 표면에서 움직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 자체가 약하거나 이미 이전에 다친 발목에는 발목지지대나 발목고정테이프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딱 맞는 신발을 신고 움직이는 것이 좋고 굽이 있는 구두의 착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운동능력에 비해 과한 운동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근육의 힘을 기르고 유연성을 기르는 스트레칭을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균형운동을 포함한 안정성 훈련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먼저는 통증과 붓기를 줄이고 인대를 더 큰 부상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이때 보통 발목 염좌치료를 하게 됩니다. 

    먼저는 되도록 발목을 움직이지 말고 얼음찜질을 하도록 합니다. 얼음찜질을 할 때에는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수건으로 발목을 가리도록 합니다. 하루에 3~5회정도 15~20분간 얼음찜질을 하도록 합니다. 

    붓기를 줄이기 위해서 ACE붕대나 탄력이 있는 랩으로 발목을 압박합니다. 앉았을 때 가능한 편안하게 발목을 엉덩이 높이까지 올린 후에 붓기를 뺍니다. 발목이 다쳤을 때 뜨거운 샤워나 뜨거운 팩으로 찜질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때 뜨겁게 찜질하게 되면 붓기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면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할 경우는 자가치료가 가능하지만 부상 직후에 호전되지 않을 경우는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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