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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가슴 내에 양성종양처럼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에 영향을 주는 악성종용입니다. 이전에는 동양 여성에게는 발생되지 않았는데 서구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발병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초기증상만 잘 알아도 쉽게 치료가 되기 때문에 유방암초기증상을 잘 알아야 하는데 평소 자가관리와 꾸준한 건강검진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진단과 유방암생존율, 치료방법과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유전적 문제와 호르몬 문제를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아 검사를 자주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요즘 결혼 시기가 늦어지다보니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겨우 30세 이후의 첫 출산하는 경우, 빠른 초경이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한 여성의 경우도 유방암 발생률이 높습니다. 특히 폐경 후에 여성호르몬이 많아져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폐경기 이후에도 건강검진을 통해 꾸준한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기타 요인으로는 비만과 음주, 흡연 등이 있습니다. 

증상 

유방암 초기증상은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유방의 통증이 초기 유방암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유방암 자가관리법은 자주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유방암초기증상은 한쪽 유방쪽에 가슴 멍울이 만져집니다. 이는 유방조직에서 비정상적인 혹이 자라는 것입니다. 멍울은 단단하고 모양이 불규칙하며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유방암의 경우는 유방 위쪽 측면 1/4 부위에서 발견됩니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며 위축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림프조직 폐쇄로 인해 피부 부종과 두꺼워진 피부가 되어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병이 경과 될수록 멍울이 유방 외에도 겨드랑이에서 만져지기도 합니다. 평소 유방 크기나 모양이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거나 유두함몰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유방쪽이 찌릿찌릿한 경우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지거나 늘어지게 될 경우, 유두 색이나 피부 상태가 변하거나 팔 위쪽 부분이 부어있는 경우, 겨드랑이 림프절이 부은 것처럼 커져있는 경우입니다. 

자가진단법

유방 자가검진의 경우는 연령에 상관없이 한달에 1번정도 실시하기를 권장합니다. 특히 20세 이상의 폐경 전 여성이라고 한다면 평소 생리주기에 따라서 가슴의 크기와 통증이 달라지는데 생리가 끝난 3~4일 정도에 테스트하는게 좋습니다. 

먼저는 양팔을 내려 어깨의 힘을 뺀 뒤에 양쪽 유방의 크기와 모양 및 대칭성 등을 살펴보고 유두의 색과 피부, 유두함몰 등 상태를 관찰합니다. 

이후 양팔을 올려 다시 유두함몰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다시 양손을 허리에 대고 가슴을 앞쪽으로 내밀어 다시 피부와 유두함몰을 관찰합니다. 

이후 유두를 살짝 눌러 분비물이 나오는지 체크합니다. 

왼손을 머리 뒤로 올린 뒤에 오른손 세 손가락 끝으로 평평한 면을 사용해 유방을 약간 눌러서 비벼서 멍울이 잡히는지 확인합니다. 

작은 원을 그리면서 가볍게 피부 위를 미끄러지듯 눌러보다가 조금 세게 가슴뼈에 닿을 정도로 가슴을 눌러 가슴 멍울을 체크합니다.

진단

유방암의 경우는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자가검진과 더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셔야 합니다. 정기적인 유방 촬영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 건강검진 중 유방촬영술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조기 암진단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젊은 여성의 경우는 가슴에 섬유질이 많아서 유방촬영술만으로는 온전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의사 진찰과 함께 영상학적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을 해야 합니다. 

남성 유방암

남자의 경우도 유방조직이 있기 때문에 전체 유방암 환자에 0.5%를 차지하지만 유방암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남성 유방암의 경우는 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과 비슷한 원인으로 호르몬 이상이나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인 요인 등이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거나 고환잠복고환, 클라인펠터증후군과 같은 성염색체이상과 같은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남성 유방암 증상 역시도 보통은 증상이 없고 가슴 한쪽에 가슴 몽우리가 만져집니다. 그 외에도 유두에 분비물이 나오고 유두가 수축되어 유두함몰이 되거나 피부에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멍울이 잡히는 경우는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이 됩니다. 치료 역시도 방사선치료와 더불어 화학요법을 진행합니다. 

유방암생존률

(2001~2012 수술환자기준,2014년 생존 및 사망 여부 추적결과)

 병기

환자수 

사망수 

5년 전체생존율 

10년 전체생존율 

 초기

 12,285

266 

98.3%

95.4%

 1기

 39,284

1,557 

96.6%

92.7% 

 2기

 40,024

3,951 

91.8% 

84.8% 

 3기

 13,774

3,544 

75.8% 

63.4% 

 4기

1,619 

1,029 

34% 

22.2% 

 병기 미상

 2,998

343 

 

 

 전체

109,988 

10,690 

91.2% 

84.8% 

유방암 생존율의 경우는 10년 생존율이 85%정도이며 장기 생존자의 경우도 합병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심부전과 더불어 불안장애, 우울증도 함께 앓고 있습니다. 

치료

유방암의 경우 치료가 각기 다르지만 다른 암과 비슷하게 치료방법으로는 수술과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사용됩니다. 그 외에도 호르몬요법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예방

유방암의 경우는 조기 발견이 가능하고 조기 발견 시에는 완치율이 높습니다. 30세 이상일 경우에는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진행하고 40세 이상 여성의 경우 가족력이 있어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1년에 한번씩, 그렇지 않을 경우는 2년마다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유방임상진찰을 받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평소 좋은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금연과 금주를 하시길 바라며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장기적인 여성 호르몬제 복용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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