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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 TV, SNS를 보지 않는다.
요즘 현대인의 습관 중 하나가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보는 것으로 시작해서 하루종일 핸드폰을 끼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습관은 아침에 특히 좋지 않습니다. 우리 몸이 잠에서 깨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많이 분비된 상태인데 이때 각종 뉴스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코티솔 수치를 급격하게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하루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되도록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뇌가 깨어날 때까지 무자극 상태로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멍하니 있기가 힘들다면 기분을 좋게 하는 음악이나 영상을 틀어놓고 하루의 첫 순간을 안정과 행복으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급한 연락이 올 수 있으니 그정도만 확인하고 오전 9시까지나 되도록 집에서 외출하기 전까지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일어나자마자 커피 마시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머리가 멍해서 커피를 마시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일어납니다. 그러나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평소엔 카페인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데 아침에 마시게 되면 가슴이 더 뛰는 느낌받게 됩니다. 기상 후 몇 시간 동안은 코티솔 수치가 최고조에 이르릅니다. 그런데 이때 커피를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으로 각성과 긴장을 더 높이게 됩니다. 게다가 위산만 나오던 공복에 카페인이 들어가면 위장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 위염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아침엔 커피 대신 미지근한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기상 직후 물 한잔은 위산을 씻어내려 아침식사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또한 독소배출과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몸과 뇌에 영향을 주어 정신이 더 맑아지는데 도움을 주니 꼭 아침에 커피 대신 물 한잔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3.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는다.
핀란드에서는 어린이에게 한 겨울에 강물에 들어가는 훈련을 하는데 인체에 갑자기 큰 충격을 주어 면역력을 높이게 됩니다. 적당한 냉기는 엔돌핀과 아드레날린 분비를 자극해서 아침의 활기를 돕습니다. 따라서 아침 샤워는 약간 차게 하는 것으로 하루 전체 컨디션을 좋게 합니다.
물론 갑자기 찬물로 샤워하는 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낮이나 저녁에 샤워할 때보다는 체온에 가까운 미지근한 온도로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미지근한 물에서 먼저 샤워하다가 점차 온도를 높이는 정도로 하면 가장 좋습니다.
4. 탄수화물과 설탕만으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
아침으로 시리얼, 빵, 김밥을 먹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는 혈당을 급격하게 치솟게 합니다. 잠자는 시간에 우리 몸은 내분비 대사로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혈당이 낮아져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아침에 갑자기 혈당을 치솟게 만드는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엄청나게 분비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혈당이 빠르게 낮아지게 되면 공복 호르몬 그렐린이 분비되면서 식욕을 자극하게 됩니다. 즉 혈당을 올리라고 몸에서 계속 요구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침에 머리가 멍하게 되고 피곤함을 유발하게 됩니다.
되도록 아침에는 계란 한두개정도 곁들인 샐러드, 생과일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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