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전세자금대출, 월세 10만원으로 줄이는 방법 4가지

사회초년생들이나 청년들이 독립하게 될 때 주택문제 때문에 고민한 적 많으실텐데요, 한두푼 드는 것도 아닌 월세를 매달 내는 것도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부담스러울겁니다. 그렇다고 은행에서 대출받아서 전세금을 받자니 신용도 아직 낮고 금액도 일부만 나와서 엄두도 못 내실텐데요

하지만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월세보증대출제도로 월 10만원 대 이자로 월세 줄이는 방법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청년세대가 독립에 필요한 독립주거자금, 전월세보증금대출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연 소득 만34세 이하, 중소기업, 중견기업 취업한 청년으로 2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 대출한도 최대 1억원을 지원합니다. 

이율1.2%로 한달에 10만원정도의 이자만 내면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전월세보증금 1억 한도 내에서 100%대출이 가능합니다. 

1년 이상 재직자만 가능하며 1년 이내는 재직자의 경우는 전체 대출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1년 이상부터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로 급하게 올라와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적어도 1달이라도 월급을 받지 않았다면 대출이 불가합니다. 왜냐하면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의 경우 소득증빙서류를 준비한 후에 은행에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 만 1개월 이상, 1개월치 급여를 받은 기록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곧 퇴사하는데 대출이 가능한가요?라고 문의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임대차계약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만기까지는 퇴사하더라도 해당 대출이 가능합니다. 퇴사 후 다른 회사에 취직하고 나서 임대차 계약이 완료될 경우 다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직 독립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사는 청년의 경우는 임대계약 체결을 증명하면 예비세대주 조건이 인정되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대출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기존에 대출금이 있는 경우 해당 전월세보증금대출로 대출을 받아서 갚고 가벼운 금리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우리 회사가 애매하게 커서 가능조건인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실제로 아는 지인이 평소 월세 50~60만원을 내다가 중소기업취업 전월세보증금대출로 이자만 10만원을 내게 되서 생활비를 훨씬 많이 줄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제도를 몰라 계속해서 월세로 힘들어 하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부디 월세의 늪에서 해방받으시길 바랍니다. 

은행에 방문할 때 모든 서류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되고 다만 본인 재직상황과 대출받으려는 전세금을 대략적으로 확인한 후에 은행에서 안내하는 대출서류를 준비해서 재방문시 첨부하면 됩니다. 

먼저는 대출상담을 먼저하고 나서 집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해당 대출이 가능한 요건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농협에서 취급합니다. 100%안된다는 은행이 있지만 다른 은행에 가면 승인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여기저기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은행원이 해당 상품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알아도 해주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합니다. 

대출승인이 나면 다음은 집을 알아보아야 하는데요, 모든 주택들이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세보증금대출 시 임대를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집을 고르기 전에 미리 집주인과 상의하여 중기 전세보증금대출이 가능한지 문의를 해야 합니다. 100% 대출을 위해서는 임대자 동의가 필요하며 근저당 설정이 60% 이내일 경우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경우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부동산이 안전한지 확인을 하고 대출해주게 됩니다. 따라서 전월세보증금대출이 가능하다는 집은 부채나 담보설정이 없는 안전한 집으로 구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전세대금대출이 가능한 집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에 미리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을 받을 거라고 미리 물어보고 부동산에서 알려주는 집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제도가 워낙 많다보니 집주인이나 부동산이 해당 제도를 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직방이나 다방과 같은 사이트에서 중기청100% 가능이라고 표기된 집들도 찾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고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대출받기 전에 보증금의 5% 가계약금이 필요한데 수중에 가진 돈이 하나도 없다면 곤란합니다. 대출 받기 전에 가계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계약금 5%는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을 찾은 후에 다시 은행에 가서 해당 건물대출이 몇 %나오는지 확인 후에 전세 가계약을 진행합니다. 이때 특약을 반드시 넣어야 하는데 집에 담보문제 등이 있어 대출이 안 나오게 될 경우 계약금은 돌려주고 파기하는 것으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약 후에 은행에 가서 필요서류 챙긴 후에 대출신청을 하시고 입주하는 날에 전입신고 하고 확정일자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1.버팀목전세자금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세대주로 부부 합산 연소득이 5천만원 이하일 경우 최대 8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연2.3%~2.9%정도의 이자율이 있으며 보증금의 80%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나이는 청년이지만 결혼한 경우 해당되며 만 34세이상의 미혼인 경우는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이 안되기 때문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2.청년전용버팀목전세자금

만19세~25세 미만청년의 단독세대주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보증금 5천만원 이하의 주택일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용면적60㎡(=18.5평)이하 주택 또는 오피스텔일 경우 가능합니다. 보증금의 80%정도만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의 경우 빌리는 금액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게 되는데 연2.3~2.7%사이가 됩니다.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일 경우 0.5% 더 저렴한 금리 우대가 있습니다.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서 급하게 지역을 옮기거나 급하게 직장을 구해서 주거지를 찾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제도가 있습니다. 보증금과 월세에 대한 대출이 가능해서 급하게 집을 구하려는데 자금이 부족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연령은 만 34살 이하, 연소득 2천만원 이하로 무주택 단독세대주일 경우 가능합니다. 전용면적60㎡(=18.5평)이하 주택으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의 경우 가능합니다. 

보증금의 경우 3500만원까지 1.8%이자율로 대출이 가능하며 월세는 40X24개월=960만원으로 1.5%이자율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대출받는 것은 청약통장을 가입할 때 생긴 기금들로 운영되며 주택도시기금에 들어가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해당 사진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으로 2020년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여야 합니다.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로 월세 60만원 이하 가능합니다. 월세의 20만원을 서울시에서 10개월 간 정부에서 지급하게 됩니다.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는 기초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서울형 주택바우처 지원대상자, 주택소유자인 경우나 청년수당지원자, 공공임대주택거주자, 주택 구입 및 전월세 자금 금융지원자인 경우 단 한가지라도 적용된다면 해당 제도는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에 확인 후에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더 이상 월세 많이 내면서 괴로워하지 마시고 국가에서 마련된 전세자금대출로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