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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현금은 안전자산으로 원금 손실이 없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되면 통화가치가 내려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주식이나 다른 투자상품 처럼 원금손실이 없습니다.
단 어느 나라의 화폐를 가지고 있느냐, 화폐가 달러인가 아닌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달러는 기축통화라서 우리가 매일매일 쓰는 원화랑은 국제적인 지위가 좀 다릅니다. 전 세계적으로 달러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폐입니다. 국제적으로 미국 사람이 아닌 사람들도 많이 믿고 사용하는 돈입니다. 현재 미국이 전 세계 패권을 가지고 있다보니 나라가 망하거나 하고 통화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전 세계적으로 있기 때문에 미국의 국력에 신뢰만큼 달러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경제가 불안해질 때마다 달러 가치가 올라갑니다.
주식
주식은 회사가 돈을 받고 자신의 회사 지분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주식 가격 은 근본적으로는 이회사를 소유하는 가치가 어느 정도인가 적당한가에 따라 주가 가 결정됩니다.
주식은 위험자산 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투자하면 안되는 위험자산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위험한 것이 아니라 다른 현금이나 금, 부동산에 비해 상대적 위험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주식으로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갑자기 회사가 망하거나 경제위기가 도래되어 주식시장 전체가 엉망이 되게 되면 가진 자산을 잃을수도 있기 때문에 경제 흐름을 분석해야 합니다. 경제관측상 6개월 이후 호재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면 주가가 올라가게 되고 반대로 6개월 이후 경제위기가 온다면 주식시장의 흐름은 급락하게 됩니다. 그만큼 변동성이 큰 자산이기 때문에 위험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주식시장에 따라서 위험성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코스피시장 의 경우는 덩치가 큰 대기업들이 즐비합니다. 이를테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생활건강과 같은 대기업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어 코스닥시장 의 경우는 규모는 작지만 성장가능성이 있는 벤처기업, IT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이 상장된 시장입니다.
우리나라 증시를 봤을 대 코스피와 코스닥 중에 코스피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반대로 코스닥은 변동성이 큰 시장입니다. 코스피보다 코스닥시장이 매출이나 규모와 같은 상장요건이 느슨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더 넓게 보면 한국증시보다는 뉴욕증시, 특히 나스닥에 있는 기업들이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베트남증시나 인도, 중국증시 등 신흥국 증시 등은 위기가 있을 때 크게 무너질 위험도 있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실제 투자처로 각광을 받기도 합니다.
이전에 우리나라 80~90년대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지금의 수익률이 엄청나게 올랐겠죠? 이와 마찬가지로 현재 베트남펀드, 중국펀드 등을 사는 이유도 앞으로 경제성장률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위험성은 높지만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단 신흥국 시장의 경우는 다른 선진국시장보다 회계시스템 등 회계의 투명도가 낮아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채권
주식이랑 다른 점은 주식은 소유권을 파는 개념이라고 한다면 채권은 차용증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얼마를 빌려주면 추후에 이자를 얼마정도 주고 갚겠다라는 차용증인 셈입니다. 채권의 경우는 주식만큼의 큰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은행예금보다는 금리가 높습니다. 금리가 은행보다 높은 이유는 돈을 빌린 회사가 부도가 날 위험성을 안고 돈을 빌려주기 때문입니다.
채권의 경우는 회사에만 있는 회사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에서 발행하는 금융채, 나라에서 발행하는 국채와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안전한 자산이 바로 국채입니다. 나라가 돈을 빌려가는데 나라가 망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채권이 만기가 1년 이하로 남아있는 걸 단기채라고 하고 1년에서 10년 사이가 되는 것을 중기채, 10년 이상되는 것을 장기채라고 부릅니다. 10년 이상이라고 하면 오래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사실 만기까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가지고 있는 채권을 중간에 판매해도 되고 중간에 매매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채권 수익률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자산과 섞어서 재테크 포트폴리오 를 짜는 것이 좋습니다.
원자재
원자재라 하면 금, 은, 구리와 같은 금속이나 원유와 같은 원자재, 또는 대두, 옥수수, 밀과 같은 농산품도 해당됩니다. 원자재는 물건을 실제로 갖고 가서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약속된 날에 매매가 이루어지는 선물거래 로 거래를 하게 됩니다.
원자재의 경우는 경기상황에 굉장히 민감한 편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전세계 나라에서 대부분 국민들이 소비해야 하는 것들이라든지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에 경기영향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경기가 좋아지게 되면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지금처럼 경기침체가 되게 되면 수요가 낮아져 원자재 가격이 낮아지게 됩니다. 최근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원유가격이 바닥을 치게 되어서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바로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게 된 현상입니다.
경제전망 발표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하면 미리 원자재 가격이 오르기도 합니다. 시세라는 것이 변동성이 있다보니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의 경우는 이전에는 화폐로 쓰였던 원자재였을만큼 중요자산 중 하나입니다. 물가는 시간이 갈수록 올라가게 되는데 물가가 심하게 오르는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황에 도달하게 되어 화폐가 휴지조각이 된다거나 전쟁으로 인해 한 나라가 망하기 직전까지 가게 될 경우 화폐의 가치를 종잡을 수 없게 될 때 금은 유일하게 자산으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위기상황일 경우는 안전자산인 달러보다도 금은 더 신뢰할 수 있는 자산이 됩니다.
부동산
부동산의 경우는 의식주 중 주를 차지하는 것으로 특히 한국에서 살다보면 내집마련을 꿈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기가 호황이었던 과거에는 제대로 된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부를 누릴만큼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의 경우 과열되게 되면 전체적인 경제거품이 일어나게 되고 이후 거품이 꺼지면서 큰 피해를 입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우리가 재테크를 할 때에는 한 바구니에 다 담지 말고 나누어서 담아 고루고루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과 같이 경제위기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운 지금이 경제공부를 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꾸준히 경제기사를 통해 원자재가격, 채권의 변동, 주식시장의 흐름을 공부한다면 추후에 다가올 경제위기에는 더 큰 기회삼아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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