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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뿌린다거나 맥박이 뛰는 귀 뒤에 흔하게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향사가 알려주는 향수 뿌리는 방법을 통해 더 오랫동안 좋은 향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01. 손목에 향수를 뿌리지 않는다.
대체로 손목에 향수를 뿌리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맥박이 뛰는 부위에 뿌리게 되면 향이 더 퍼지고 오래 남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향수를 뿌릴 때 향이 오염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손목의 경우는 그에 맞지 않는 부위입니다. 손목의 경우는 우리가 손을 자주 쓰다보니 손목은 어딘가에 항상 닿게 되어 있습니다. 또는 시계를 차게 될 경우도 다른 물체에 닿게 되는데요 이때 원치 않는 향이 섞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좋지 않은 향이 있는 물체에 손목이 닿을 경우는 차라리 손목을 다시 씻고 향수를 다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에 뿌리는 향수는 하루동안 향이 다 변해있다고 봐도 좋습니다.
손목에 있는 Ph농도로 인해 향의 느낌을 변하게 하기 때문에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목의 온도가 높아 향이 증발이 더 잘된다고 생각해서 뿌린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는 못합니다.
02. 귀 뒷부분에 향수를 뿌리지 않는다.
귀 뒷부분은 땀샘으로 인해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오염된 부위에 향수를 뿌리게 되면 좋지 않은 향으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귀 뒷부분에 향수를 뿌리는 것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3. 손등, 팔꿈치 바깥 부분에 향수를 뿌린다.
팔꿈치의 경우는 땀도 많이 나지 않을 뿐더러 Ph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만약 손에 뿌리고 싶다고 한다면 손목 뒷부분이 아닌 손등쪽에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 바깥 쪽의 경우는 안쪽에 비해서 오염될 경우가 적고 타인에게 향이 더 잘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요즘 같이 손을 자주 씻게 되는 경우로 인해 향수를 자주 뿌리는 것이 부담될 수 있는데 이때는 팔꿈치 바깥 부분에 뿌리시기를 바랍니다.
04. 향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바세린과 로션을 사용한다.
바세린이나 로션을 바르고 향수를 뿌리게 되면 향을 붙잡아 두기 때문에 지속력이 늘어나게 됩니다. 다만 향을 붙들고 있기 때문에 향이 멀리 퍼지지는 않아 원하는 향의 강도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로션의 경우는 아무리 무향이라고 해도 향수의 향을 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속력과 향수의 볼륨감을 동시에 살리고자 한다면 향수 브랜드의 같은 라인의 바디워시나 바디로션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때는 금액이 많이 늘어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05. 헤어브러쉬(빗)에 향수를 분사 후 머리를 빗는다.
향수를 뿌리는 부위가 늘어나고 양을 늘리면 당연히 확산과 지속력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의 경우는 빗질을 이용해서 향수의 지속력과 확산력을 늘릴 수 있는데 헤어브러쉬에 향수를 뿌리고 2초 정도 흔들어 준 후에 머리를 빗어줍니다. 이것은 조향사가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지속력과 확산력 두 가지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머리카락, 목앞, 목뒤, 손등, 팔뚝 등에 뿌려주면서 양을 늘리면 됩니다. 몸에 뿌리는 것보다 옷에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기는 하나 옷에 뿌릴 경우 실크와 가죽 옷에는 향수를 뿌리는 것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두가지 옷감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향수 안에 에탄올이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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