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예술적 감수성 느껴지는 브런치 즐기기 좋은 모짜르트 카페

5월 화창한 봄날 예술의 전당을 방문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가족인파들이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 발레분수 등 60대의 펌프에서 리듬에 맞춰 다양하게 연출되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날이어서인지 디즈니 테마음악에 맞게 음악분수가 연주되고 있었습니다.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운영기간: 2021년 5월 1일~ 10월 31일(월요일은 분수 운영X)

평일(화,수,목,금) : 12시~13시, 18시~18시30분, 19시~19시30분, 21시~22시

토요일, 일요일(공휴일 포함): 12시~13시, 14시~14시30분, 15시~15시30분, 16시~16시30분, 17시~17시30분, 19시~19시30분, 20시~20시30분, 21시~21시30분

*예술의 전당 내부사정으로 예고없이 운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상악화 및 우천 시 가동 중단

예술의 전당을 지나다보면 예쁜 정원이 보이는 카페가 보일텐데요, 바로 예술의전당 모차르트 카페입니다. 야외에서도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카페 내부에도 큰 나무가 있어서 작은 정원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주기도 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간단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특별한 데이트를 원한다고 하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연주회나 전시회를 보고 오붓하게 대화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야외는 마치 유럽 어느 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줍니다. 비온 뒤 좀 쌀쌀했는데 옆에 담요가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어디를 찍어도 좋은 사진이 나오는 셀카 맛집입니다. 

외부 이외에 내부에서도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착석했습니다. 게다가 옆에서 음악분수에서 나오는 소리로 운치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음료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브런치나 안주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듬감자 튀김 14000원, 그릴 소세지 17000원, 치킨 앱 칩스 26000원, 보틀콥 22000원, 카프레제 22000원, 불고기브리또 20000원, 미트살사 브리또 20000원, 아보카도 닭가슴살 브리또 210000원, 바질페스토 콜드 파스타 23000원, 가지 카포나타 19000원, 수제요거트 13000원, 블랙올리브페스토 콜드 파스타 23000원, 화이트 크레페 14000원, 초코 크레페 14000원, 시즌 과일 크레페 16000원, 대체로 가격대가 있기는 한데 주변 풍경과 즐기면서 보내기엔 만족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주스

시금치바나나주스 1만원, 토마토 루꼴라 주스 1만원, 착즙 자몽주스 12000원, 착즙 오렌지 주스 1만원, 계절과일 주스 9000원

*소다, 에이드

레몬에이드 7000원, 레몬민트 에이드 8000원, 자몽에이드 8000원, 오렌지에이드 8000원, 콜라, 스프라이트 3000원

*슬러시

블루베리 얼음과자 1만원, 망고얼음과자 1만원

*디저트

빤나코다 푸딩 9000원

*차

카모마일 6000원, 민트와 펜넬의 블랜딩 6000원, 깡세르 6000원

*아이스 티

아이스 실론티 7000원, 아이스 포레스트 후르츠 티 7000원, 아이스 스트로베리 크림티 7000원

*홍차

아쌈 6000원, 트로픽 스타 6000원

*커피

아메리카노 6000원, 에스프레소 6000원, 라떼 6000원, 카푸치노 6000원, 카라멜 마끼아토 6500원

*시그니처 

밀크티 7000원, 후레쉬 바닐라빈 라떼 6500원

*맥주

프리밧 엑스포트 9000원, 헤페 바이제 9000원, 슈바츠 비어 9000원

*하우스 와인

까르멘 리제르바 까베르네 쇼비뇽 (잔)1만원, (병) 5만원, 베린져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잔) 1만원, (병)52000원

*케이크

스페셜케이크, 티라미수 롤케이크 8000원, 뉴욕치즈 케이크 7000원, 당근케이크 7000원

*아이스크림

나뚜르 아이스크림 6000원

 

청명한 5월 봄날 예술의 전당 모차르트 카페 어떠실까요? 서울 이색 데이트로 그만인 장소이니 근처 들르시면 한번쯤 방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