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 증상과 원인, 예방방법

 

 

역류성식도염 원인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그것이 위장으로 내려가 위산에 의해 부드럽게 쪼개져서 소화가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역류성 식도염 은 위장에 있던 음식물이 역류해 식도로 넘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정확한 명칭으로는 위식도역류입니다. 

식도 아랫부분에는 식도괄약근이 있는데 음식이 아래로 내려갈 때는 식도괄약근이 풀려서 음식물을 내려보냅니다. 그리고 식도괄약근은 음식이 다시 역류하지 못하도록 닫혀있게 됩니다. 그러나 과식을 하게 되거나 몸의 경우에 따라 역류가 일어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누구나 역류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염증을 유발하게 될 경우 역류성식도염이 되게 됩니다. 위식도역류질환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위장은 음식물이 위에 들어오게 되면 위산을 분비해서 음식물을 소화시킵니다. 위산의 경우는 PH1,2로 낮은 강산을 띄고 있습니다. 위장의 경우는 위산을 견딜 수 있도록 코팅이 되어 있지만 식도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위산이 자꾸 넘어오게 되면 식도가 위산에 의해 상처를 입고 염증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역류성식도염 증상

속이 거북하기도 하고 따끔거리기도 하는 등 식도 염증 상태에 따라 개개인 별로 느끼는 것이 다르게 됩니다.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숨을 못 쉴 것 같이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슴 중앙에 위장과 식도가 연결되는 부분이 가슴부위이기 때문에 가슴 중앙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흉부작열감이라고 해서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복에는 오히려 증상이 없다가 식사를 하고 나서 증상이 발현됩니다. 심할 경우는 잠도 제대로 못자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더 심하게 될 경우는 신물 자꾸 올라와서 후두부를 자극해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목이 쉬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유없이 잘 체하거나 속쓰림, 명치통증, 위경련, 구취, 끊임없이 트림이 나오고 목, 가슴, 심지어 등까지 답답하다고 하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역류성식도염 예방법

역류성 식도염 결과는 나쁜 습관의 반복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습관을 고쳐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과식하지 않기

식사를 할 때 배부르게 먹는 느낌은 역류성식도염 유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배부름을 느끼는 것은 위장 압력이 증가함을 말합니다. 따라서 위장의 압력에 따라 위장 내 내용물이 식도에 닿게 됩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과식하게 될 경우 역류성식도염 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식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2.천천히 식사하기

빨리 식사하게 되면 뇌에서 배부름을 늦게 느끼게 되어 과식하게 됩니다. 충분히 꼭꼭 씹어서 식사하게 되면 뇌에서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더 적은 양만 섭취하게 되더라도 배부름을 느끼게 되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천천히 식사하게 되면 음식물이 안에서 불어나게 되어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급하게 식사하지 않도록 합니다. 적어도 식사할 때는 30번 정도는 꼭꼭 씹어먹는다는 느낌으로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게 되면 과식하는 습관도 줄어들게 되고 역류성 식도염 예방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좋은 습관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3.밥먹고 눕지 않기

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지는 경우는 밥 먹고 눕게 되면 위장에서 식도로 내용물이 역류하기 쉽습니다. 특히 저녁에 밥을 먹고 눕게 되면 평소보다 위산이 많기 때문에 바로 눕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저녁 식사의 경우는 취침 전 3시간 이전에 먹도록 하며 야식할 경우에는 되도록 식사 후 3시간 이후에 취침하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을 줍니다. 피치 못하게 밥먹고 누워야 할 경우는 몸을 그대로 눕히지 않고 상체를 조금 높게 올려서 눕게 되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되도록 식사 직후에는 눕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역류성식도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육식은 줄이고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들이도록 하기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고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 자체도 길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고기 위주의 식습관은 상대적으로 낮추고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이 됩니다. 

5.술과 담배는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하기

알코올은 근육을 늘어지게 합니다. 따라서 식도괄약근 역시 느슨해져 위산이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체내에는 몸에 염증이 생길 경우 자체 치유 능력이 있지만 술을 마시게 될 경우 염증 치료 효능이 떨어지게 되어 잘 낫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수술 전 후로는 음주를 금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배의 경우 식도괄약근의 힘을 빠지게 하고 식도와 위점막을 상하게 합니다. 입에 침이 마르는 등의 이유로 본래 침을 삼켜 위산 역류를 막아야 함에도 침이 나오지 않아 역류를 막지 못해 역류성 식도염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6.야식하지 않기

우리가 자주 먹는 야식들은 대부분 기름진 것들입니다. 족발이나 치킨, 피자 등이 그 경우인데요, 거기에 술까지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역류성 식도염 예방법에 모두 위배되는 것들입니다.

해당 나쁜 습관들을 자꾸 반복하게 되니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거기에 복부비만까지 생기는 악순환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병은 내가 그동안 무엇을 먹었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나오는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좋은 습관들로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는 가급적 커피는 피하도록 합니다. 

커피를 공복에 마시면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는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커피에 우유까지 섞어 먹는 라떼 형식도 역류성식도염 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유에 있는 단백질, 칼슘 성분이 위산 분비를 자극하게 됩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는 가급적 커피는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스트레스 관리하기

몸에 스트레스는 위장 운동이 원활하지 않도록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겠지만 스스로 마음을 편하게 먹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위장이 움직이지 않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이에 따라 위산 역류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을 잘 컨트롤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해서 우습게 봤다가 위궤양, 위염, 심하면 위암까지도 가는 경우가 있어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도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위장병에 불편함을 느낀다라고 하면 하루 속히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추지 마시고 역류성 식도염 꼭 치료하셔서 건강한 생활 유지하시길 바랍니다.